궁합게시판 상세
생년월일 :
남자 양력1987년 07월 08일 00시 00분생
여자 양력1998년 02월 05일 00시 00분생
두분의 궁합
남성은 흙(土)요, 여성은 물(水)라 흙의 기운을 가진 남성이 물의 기운을 가진 여성을 극하는 관계로 불리한 궁합입니다.
남성이 여성을 극하므로 무방할 것 같으나 남편이 냉정하고 독선적이며 강압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아 아내를 억압하고 못살게 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에는 찬바람이 불고 아내가 남편을 무서워하며 자녀들 또한 마음 편하게 지내지 못하는 형상이 됩니다.
만약 다른 방식으로 보는 궁합까지 나쁘다면 행복한 가정생활 영위가 힘들 수도 있으니 심사숙고해야할 것입니다.
상세궁합
1. 정신적 궁합
남님과 여님은 남녀 상생의 궁합으로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만남입니다. 누가 누구를 도와주거나 극하는 관계가 아닌 화합을 이룰 수 있는 관계이니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습니다.
두 분의 관계를 전통적인 궁합법으로 보자면, 陽의 남성과 陰의 여성이 만나 합을 이루고 남성과 여성의 위계가 바로 잡았으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한 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남님은 여님을 아끼며 이끌어 주고, 여님은 남님을 존경하며 따르니 이는 필시 천생 연분이라 아니 말 할 수 없겠습니다. 혹 남님께서 아무리 냉정한 분이라 해도 여님께는 냉정하게 굴 수 없으며, 여님께서 아무리 자존심이 강한 분이라 해도 남님 앞에서는 온순해 지니 참으로 오묘하다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분 모두 서로 상대에게 딱 맞는 연분인지라 인위적으로 노력을 해야 될 부분은 많지 않습니다만, 너무 지나치지 않도록 만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뭐든지 과하면 모자란 것보다 못하다 하였으니 남님은 여님을 너무 온실의 화초처럼 보호하려고만 하지 마시고, 여님 역시 수동적인 자세로 삶을 살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화초가 아닌 인간으로 태어났으니 세상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상처도 받고 깨지기도 하면서 살아야 진정 인간으로 사는 것이니깐요. 또한 그 속에서 성장과 발전도 가능한 것입니다.
서로를 감싸 안아주며 사랑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두 분의 만남처럼 천생연분을 만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2. 육체적 궁합
일지로 본 속궁합은 중정도 되는 궁합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혹 나쁜 궁합이라는 소리를 들었을지도 모르겠고 어쩌면 나쁜 궁합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좋은 궁합이 되느냐, 나쁜 궁합이 되느냐는 서로의 마음가짐과 행동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그 이유는 남님이 오(午)일생이고, 여님은 미(未)일생으로 화생토가 되며, 남님이 여님을 생해주는 궁합이기 때문입니다.
생해준다는 것은 남님이 여님에게 매우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더 많이 사랑하며 뭔가를 생기게 만들어줌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남님의 기운을 빼앗긴다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며 어떤 면에서는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가지는 사람, 물건, 일에는 얼마든지 노력과 시간, 돈을 아끼지 않고 사용하는 법이니깐요. 하지만 부부는 운명공동체이니 아내를 사랑하고 뭔가를 주는 것이 아끼는 일은 아니지요.
다만 사랑을 표현하는데 있어 방식이나 힘의 완급 조절은 필요하겠습니다.
사랑이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둘이 같이 함께 하는 것인 만큼 남님 혼자의 감정에 빠져서도 안되고 무조건 여님 위주가 되어서도 안되겠습니다. 남님은 꼭 속도와 방식, 힘의 완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시고 여님 또한 받는 것에만 익숙해지지 마시고 주는 사랑을 행하시기 바랍니다. 두분 모두 살짝 넘치거나 부족할 수 있는 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알고 바꿔 나가지 않으면 나중에는 엄청난 차이가 생겨 두분 모두 불만족스러운 잠자리가 될 수 있고 관계에 균혈이 생겨 최악의 궁합이 될 수도 있겠으니 꼭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두분 모두 일반적인 정도를 지킨다는 생각을 가진다면 과하게 넘치지도 과하게 부족하지도 않은 밀고 당기는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겠으니 두분이 함께 하는 사랑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남님의 애정의 기질
남님은 넓은 마음과 아량으로 상대를 감싸 안아주시는 분이나, 사람에 대한 관심은 좀 약한 편입니다. 즉, 상대방이 아무리 화를 내도 ‘너는 화내라, 나는 이렇게 살란다’라며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버릴 수도 있고, 상당히 오랫동안 사귀었음에도 상대방의 생일조차도 모를 수도 있겠습니다.
분명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 신경이 무디어서 그런 것일 수 있지만, 그래도 연애에서 기본은 관심과 표현이니 너무 자신의 스타일만 고집하지 말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가끔씩이나마 감동을 선물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남님의 마음을 확인하고 상대방은 떠나가지 않을 것입니다.떠나고 후회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으니 있을 때 잘해드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남님은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데 있어 시간이 좀 걸리는 타입이고 스스로 이성과 교제를 할 찬스를 만든다는 것이 좀 어려운 일인지라 주변에서 발 벗고 도와줘야 할 타입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혹 현재 이성과 사기고 있다면 잘 잡으시기 바랍니다. 현재 사귀는 이성을 놓치게 된다면 부모님이나 가까운 친구들의 성화에 못 이겨 적당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결혼해야 될 가능성이 많게 됩니다.
남님은 근본적으로 책임감이 있으니 가장으로서 가족을 보호하려는 의식이 누구보다도 강하며, 허황된 일에는 절대 손을 대지 않고 실익성 있는 일만을 건드리는 타입인지라 일적인 면에서는 어느 정도 안정된 기반을 만들어 가실 수 있을 것이며, 자신의 가족이나 아내에게는 매우 아끼고 잘해주니 평온한 가정을 이끌어 가실 수 있겠습니다.
여님의 애정의 기질
여님은 신비한 매력을 지니신 분으로 베일에 쌓인 꽃과 같은 분이십니다. 드러내 놓은 매력에 끌리는 남성들도 많지만 보일 듯 말 듯 한 것에 목을 매는 남성들도 많이 있지요. 또한 상당히 내성적이며,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온순하며 차분하니 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간혹 은 그런 남성들의 시선이 유혹으로 변질 될 가능성이 있고, 여님 자신 속에 내재된 끼가 합해져 관능적인 연애가 일어날 수 도 있겠습니다.
애정스타일은 순정파이니, 한번 사랑에 빠지게 되면 진심으로 상대에게 헌신적이며, 다른 모든 것을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사랑을 따르는 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애정의 기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혹 상대가 여님을 싫어하거나 배신을 해도 쉽게 단념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쉽게 단념하지 못하더라도 결정적인 배신이나 상처를 받게 되면 사랑이 증오와 저주로 변하여 상대를 심하게 괴롭힐 수도 있겠습니다. 본래 진심으로 사랑하였을 때 그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으니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증오와 저주는 상대뿐만 아니라 여님까지 태워버릴 수 있는 무서운 것인지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상대를 괴롭히다 그것도 성에 차지 않으면 자포자기 하여 자신이 삶 조차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니깐요. 이 점만 주의하신다면 희생과 봉사, 순정, 진실 등 현모양처의 조건을 다 갖추었으니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